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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백석대 설립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 추구 [2023년]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3-05-11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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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은 백석대학교 총장이다.

기독교 복음 전파와 생명을 살리는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대학교육에 힘쓰고 있다.

1949년 8월19일 태어났다.

충남 천안고와 단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총신학원(현 백석학원)을 설립했다.

1993년 천안외국어전문대학교(현 백석문화대)와 천안대학교(현 백석대)를 설립해 2009년까지 학장과 총장을 지냈다.

2015년 횡령죄로 징역3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6년 광복절 특사로 출소했다.

2016년 백석대문화대 총장으로 복귀했고 2017년부터 백석대 총장도 겸직하고 있다.

2020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지냈다.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교육관을 바탕으로 대학을 이끌고 있다.

교육을 통해 사람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President of Baekseok University
Chang Jong-hyun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 장종현 백석대 총장(왼쪽 두 번째)이 2022년 11월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기독교 원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비교과 프로그램 포인트 장학제도 실시
백석대는 학생들에게 비교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 포인트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백석대는 2023년 2월 학점을 받는 정규교육 외에도 학생들이 비교과 활동을 하면 일정 포인트를 지급하고 추후 포인트를 장학금으로 전환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포인트 장학제도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학제도에는 학부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봉사, 독서, 외국어,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2022년도 기준 모두 684개로, 학생들은 백석대 학생역량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백석대는 2022년 6월까지 상위 351명 등 다수 학생을 위해 모두 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종현은 “재학생들이 전공이나 교양수업 외에도 더 배우려고 노력하면 비교과 프로그램 포인트 장학금을 주고 있는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백석대는 2023년 2곳의 베트남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으며 동남아 지역으로 백석대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백석대는 2023년 2월10일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하노이폴리텍대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은 2023년 9월부터 백석대의 편입 프로그램,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계영 백석대 대외협력부총장은 “베트남 내에서 한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하노이폴리텍 대학과 교류의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새로 실시해 두 대학 재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노이폴리텍대는 베트남 노동사회부 산하 3년제 전문대학이다. 하노이와 하이퐁에 3곳의 캠퍼스가 있으며 재학생은 1만 여명에 달한다.

백석대는 2023년 2월8일 베트남 하노이의 동아시아기술대학과도 협정을 맺었다.

베트남 동아시아기술대는 2008년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재학생이 1만여 명에 이른다. 이번 협정으로 백석대와 동아시아기술대는 교환학생, 복수학위,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베트남 내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해 엘리트 태권도 전공자 육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은 “2023년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때에 동아시아기술대학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협약 내용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국내외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대학 FTA 활용 강좌 지원사업’에 뽑혀
백석대가 4년 연속 대학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강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자유무역협정 활용 강좌 지원사업이란 대학에 FTA 활용 강좌를 개설해 수출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FTA 실무인력을 조기 양성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백석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해마다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왔다.

백석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유무역협정의 이론과 실제’와 ‘자유무역협정 원산지 관리 실무’ 등 두 개의 강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수업을 통해 매년 60명의 수강생들이 배출됐다.

백석대는 수업뿐 아니라 자유무역협정 관련 기업 및 기관 현장 학습, 관련 학술대회 참관, 자유무역협정 동아리 운영, 자유무역협정 활용 경진대회 개최 등도 함께 진행했다.

송선욱 백석대 경상학부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공 재학생들이 실무적 역량을 기르고,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11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
백석대가 11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백석대는 2023년 2월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가운데 케이무브(K-MOVE)스쿨, 청년해외진출대학, 대학연합과정 운영기관 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석대는 2023년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103명의 연수생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

K-MOVE스쿨은 해외취업을 원하지만 직무능력이나 어학 능력이 부족한 인재가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연수를 실시하고 능력 우수자에게 취업 알선 기회를 제공한다.

백석대 K-MOVE스쿨 과정은 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12명),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12명), 태국 글로벌 스포츠 프로텍터 전문인력 양성과정(10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우진 백석대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백석대는 주요국가에 ‘백석 글로벌프론티어 센터’를 열어 학생들의 안정적 해외취업을 돕고 있는데, 10년 동안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취업 전국 대학 1위’라는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1년 국고보조금 324억 원 지원 받아
백석대는 2021년 기준 324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았다.

백석대의 2021 회계연도 결산공고를 보면, 백석대는 교육부 지원으로 315억 원, 기타국고지원으로 8억8500만 원, 지방자치단체지원으로 1700만 원을 받았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백석대가 2020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뽑혔다. 구체적으로 백석대는 농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백석대는 정부로부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백석대는 5G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축산업 환경제어라는 목표 아래 ‘5G 기반 디지털팜’을 제시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의 대학 지원 정책이다. 선정 대학은 정책 지원금을 바탕으로 스마트 공장, 스마트 모빌리티 등 유망 신산업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Who Is ?]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 장종현 백석대 총장이 2023년 4월12일 유튜브 C채널에서 '사명자의 자질'이라는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유튜브 C채널 갈무리>
△백석대가 걸어온 길
백석대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배석대는 1993년 3월1일 개교한 천안외국어전문대로 뿌리를 두고 있다.

천안외국어전문대는 1993년 12월2일 정규 4년제 대학으로 개편되면서 기독신학대학교로 학교이름을 바꿨다.

이어 1996년 12월14일 천안대학교로, 그리고 2006년 3월 백석대로 각각 변경했다.

2023년 5월 현재 백석대는 기독교학부를 포함한 24학부(과)와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 6개의 특수대학원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장종현은 1976년 목회자 양성을 위해 '선지학교'를 설립하면서 교육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1983년 총신학원(현 백석학원)을 설립하면서 교육사업을 본격화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장종현은 백석대를 교회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종현은 2021년 11월2일 ‘백석학원 건학 45주년·설립자 장종현 육영 45년 기념감사예배’에서 “백석학원의 궁극적 목표는 진리를 통해 참된 삶의 의미와 사명을 깨달아 교회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대학과 동일한 교육을 넘어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장종현은 “일반 학문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만물의 근원인 창조주 하나님을 모른다면 세상의 참된 진리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장종현은 이에 맞춰 △개혁주의 생명신학에 기초한 학원복음화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학문연구와 수준 높은 전공 교육에 따른 인재 양성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신규 수립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앞서 장종현은 지난 2001년 3월 기독교매체인 아이굿뉴스 인터뷰에서 "우리 학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학생들을 우리 사회의 진실한 일꾼이 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장종현은 이어 "학생들을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일할 건실한 기독교 지도자로 양성하는 것이 우리 학교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우선 그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예배로 인도하고 믿음으로 초청하는 것은 기독교 대학의 교육목표를 이루는 우선적인 명제"라고 덧붙였다.

◆ 평가
[Who Is ?]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 장종현 백석대 총장(왼쪽 세 번째)이 2021년 6월 2일 박영대 화백으로부터 '달빛 아래 보리 달항아리'를 기증받고 있다. <백석대>
투철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종현은 백석대를 목회자 양성을 위해 설립했다고 회고했다.

장종현은 2017년 언론 인터뷰에서 “40년 전 막연히 예수님을 닮고 그분의 삶을 따르는 인재를 양성해야겠다는 소명으로 개교를 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현은 이어 "천안에 터를 잡고 대학을 개교할 때 오로지 목회자 양성만을 생각했던 소박한 꿈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으로 이어졌는데, 하나님은 세상에 나아가 빛과 소금이 될 전문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주셨다"고 덧붙였다.

'백석'이라는 이름 또한 성경에 나온다.

장종현은 2020년 1월 언론 칼럼에서 성경 요한계시록 2장 17절을 언급하며 "‘백석’, 즉 흰 돌은 이기는 자에게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시 또한 요한복음에 나오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다.

장종현은 2018년 중앙일보 칼럼에서 “지식교육, 도덕교육과 윤리교육만으로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화할 수 없으며 사람을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Who Is ?]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 장종현 백석대 총장이 2020년 1월6일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 백석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0년도 신년예배 및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백석대>
△취업률은 대학평균보다 낮고, 등록금은 높아
백석대는 졸업생 취업률이 대학 평균보다 낮다. 반면 등록금은 평균보다 높다.

대학알리미를 보면 백석대 취업률은 2022년 기준 63.5%로, 국내 대학 취업률 평균인 64.2%보다 0.7%포인트 낮았다.

반면 백석대 학생들의 연평균 등록금은 2022년 783만5300원으로 같은 해 국내 대학 평균 등록금(679만7701원) 보다 100만 원 넘게 비쌌다.

백석대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30.13명으로 집계됐다. 등록금은 더 비싼데도 국내 대학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23.3명)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기숙사 수용률 평균 밑돌고, 법정 부담금은 13% 그쳐
백석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대학 평균에 비해 크게 낮고 법인의 법정 부담금 부담율은 13%에 불과하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2년도 백석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14.5%다. 대학 평균은 23.8%로 10%포인트 가까이 낮다.

법인의 법정부담금 분담율도 저조한 수준에 그쳤다.

가장 최근 자료인 2021년 공시자료에서 백석대의 법정부담금 부담율은 13.3%에 불과했다. 전년도엔 11.0%로 더 낮았다. 2021년 4년제 대학 법정부담금 분담율은 평균 48%였다.

법정 부담금은 교직원연금·건강보험 등 4대 보험료와 같이 교수와 직원 고용 관련 법인이 법적으로 납부책임이 있는 비용이다. 사기업의 4대 사회보험 부담금에 해당된다.

△교육부, 장종현 파면 요구
교육부가 백석대에 장종현 파면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2020년 7월 장종현을 업무상 배임 및 사립학교 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면서 백석대 이사회에 파면을 요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백석대는 1998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서울캠퍼스 소재 학교 건물 일부를 장종현의 큰아들 A씨가 운영한 백석신학원에 임대했다.

백석신학원은 장종현이 설립했지만 백석대 소속이 아니다. 백석신학원은 장종현의 큰아들 A씨가 운영하는 사설업체다.

A씨는 백석대 교수 40여명이 백석신학원에서 강의하도록 협약을 체결했고, 장종현은 강의료 1억4053만 원을 백석대 교비로 내줬다.

교육부는 이를 두고 사립학교 시행령 4조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시행령은 교비는 자기 대학 학생들 교육 등에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장종현이 총장으로서 학교 운영을 감독해야 함에도 이를 묵인했다고 보고 백석대 이사회에 장종현을 총장직에서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교비 60억 원 횡령으로 징역 3년 선고받아
장종현은 부풀린 공사대금을 되돌려 받은 수법으로 교비 60억 원을 횡령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1부는 2015년 12월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종현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장종현은 2007년 11월 A건설사와 백석대 조형관 및 체육관 공사계약을 체결하면서 조형관 공사에는 평당 60만 원, 체육관 공사에는 평당 50만 원씩 가격을 부풀렸다.

장종현은 이렇게 부풀린 계약을 통해 A건설사로부터 2007~2009년 모두 36회에 걸쳐 60억 원을 되돌려 받은 혐의를 샀다.

1심 재판부는 "관련자들의 진술과 다이어리 등 증거들의 신빙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리베이트 약정의 존재에 관한 관련자 진술 등이 기타 다른 간접증거들에 의하여 인정되는 여러 사실들과 종합해 볼 때 신빙성이 있다"면서 장종현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장종현은 2016년 8월15일 광복절 특사로 출소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3년 총신학원(현 백석학원)을 설립했다.

1987년 기독교연합신문 발행인이 됐다.

1993년 천안외국어전문대를 설립해 총장이 됐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천안대(천안외국어전문대의 후신) 총장으로 학교를 이끌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백석대 총장을 지냈다. 천안대는 2006년 3월 백석대로 교명을 바꿨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백석통합총회 총회장을 맡았다.

2016년 백석학원 산하의 전문대학인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됐다.

2017년 백석대 총장으로 복귀했다.

◆ 학력


1968년 충남 천안고를 졸업했다.

1974년 단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단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미국 애주사퍼시픽대 명예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장종현의 교육관은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장종현에게 교육은 영적 생명을 살리는 행위다.

2022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2021년 전국 사립대 4년제 및 전문대 총장 연간 급여 현황’을 보면, 장종현의 연봉은 4억2760만 원이었다.

전국 4년제 사립대 가운데 경동대학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경동대 총장의 연봉은 4억3290만원이다.

143개 4년제 사립대 총장 평균 연봉은 1억6000만원으로 장종현은 평균의 2.7배를 받았다.

어록

[Who Is ?]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 장종현 백석대 설립자(왼쪽)가 2017년 8월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백석아트홀에서 열린 최갑종 제6대 백석대 총장에게 퇴임 선물을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한테 우리가 개혁주의 신학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정말 역사적 개혁주의 정통 장로교의 그 뿌리를 교리로 삼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실천하기 때문에 잘 오셨다. 말씀의 생명화가 가슴에 박히니 눈물이 있고 기도가 있고 용서가 있고 사랑이 있다." (2023/04/12, C채널 '사명자의 자질'에서)

"진리의 말씀이 가슴 속에 있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새 힘을 주신다. 무릎 꿇고 받은 사명에 순종과 비전으로 달려온 45년, 진리와 자유라는 두 기둥을 더욱 굳건히 붙잡고 예수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기독교 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 (2021/11/03, 백석학원 건학 45주년 기념감사예배에서)

“우리 백석인들이 최선을 다해 나라와 민족, 백석을 위해 기도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첫째, 백석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둘째, 기도 성령 운동을 이어가자.” (2020/01/06, 백석학원 신년예배 및 시무식에서)

“지식교육, 도덕교육과 윤리교육만으로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화될 수 없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2018/09/19, 중앙일보 칼럼에서)

“교회는 많지만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은 한계를 보인다. 여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백석대학로서는 순결한 기독교신앙을 가진 인재들을 양성해서 사회전문 분야로 진출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일로 생각된다. 고매한 인격과 품격 있는 신앙을 가진 전문가들이 사회지도층을 이끌고 나간다면 교회가 끼치는 영향력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내며 많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영적으로 각성한 개개인들의 중단 없는 실천이 계속된다면 우리 사회와 국가, 전 세계는 그리스도의 도성으로 변화될 것으로 믿는다.” (2006/10/26, 아이굿뉴스 인터뷰에서)

"믿음과 삶, 그리고 믿음과 지성의 통합은 기독교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러한 기독교 교육을 통해 우리 대학은 교회와 사회를 갱신하는 주체가 되고자 한다." (2001/12/02,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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