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3원 오른 리터당 1665.1원으로 집계됐다.
▲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오른 리터당 1665.1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3주 만에 내린 리터당 1542.2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4.1원 내린 리터당 1542.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3주 만에 하락했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5.2원 오른 1749.1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634.1원이다. 직전 주보다 3.6원 내렸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675.2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2.3원으로 가장 낮았다.
28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63.56원으로 전날보다 0.82원 하락했다.
4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2.8달러 낮아진 배럴당 80.5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의 예상 대비 부진, 미국 은행권 부실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재점화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