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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에너지 분야 두루 경험, 소통하고 경청하는 리더십 [2023년]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3-04-1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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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윤병석은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이다.

LPG(액화석유가스)에 치중된 사업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1966년 음력 2월28일에 태어났다.

배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힉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경영대학원(MBA)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했다.

2014년 SK가스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문장을 시작으로 가스사업·발전사업부문장, 솔루션앤트레이딩(Solution&Trading) 부문장을 지냈다.

2018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뒤 첫 임기를 마치고 두 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다.

가스·글로벌·발전사업 등 에너지 분야를 두루 거친 실무형 경영자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가 2020년 1월22일 성남시 판교 SK가스 본사(ECO HUB)에서 공동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LNG, 수소 사업 등 미래 먹거리 준비에 박차
윤병석은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해 LNG(액화천연가스), 수소 사업 등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SK가스는 매출의 절대적 부분을 LPG 사업에 의존하고 있다. 2022년 기준 SK가스 연결 매출액의 95%가량은 LPG 사업에서 나왔다.

그런데 LPG 사업은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일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이에 윤병석은 LNG와 수소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SK가스는 2024년 운영을 목표로 LNG 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울산 북항에 짓고 있다. 이는 LNG의 도입, 저장, 공급이 가능한 LNG 사업의 핵심 인프라다.

또 자회사 울산GPS를 통해 LPG와 LNG를 모두 발전원으로 쓸 수 있는 복합화력발전소(1227MW)를 건설하고 있다.

복합화력발전소의 상업운전 예정일은 2024년 하반기다. 윤병석은 주주총회에서 직접 2024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병석은 2023년 3월23일 열린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은 LNG 가치사슬의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4년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가 이뤄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또한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에너지 시장의 기회가 올 때 이를 추가 수익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병석은 2021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수소사업개발그룹을 신설했다. 수소사업을 중장기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실제 윤병석은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SK가스의 탄소중립 사업에 2025년까지 2조2천억 원을 투자하고 이를 통해 2030년에는 세전이익을 7500억 원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가스는 2021년 5월31일 롯데케미칼과 부생수소 기반 협력을 통한 수소 생태계 조성 및 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 4월19일에는 SK가스가 주주로 참여한 도심 상용차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분야 특수목적법인(SPC) 코하이젠이 출범했다.

코하이젠은 민관합동 수소경제위원회 주도로 만들어진 법인으로 뉴딜펀드, 정부보조금 등으로 사업비 3300억 원을 확보해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35개소를 구축한다. SK가스는 코하이젠에 자본금 22억 원을 투자한다.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SK가스 실적.
△코로나19 극복과 매출 성장
SK가스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661억 원, 영업이익 3904억 원, 순이익 2571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70% 각각 늘었다.

SK가스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2022년 LNG 국제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산업체용 수요 증가 및 LPG 시황을 활용한 트레이딩 수익이 영업이익 급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SK가스는 2021년 매출 6조4945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 순이익 2493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20년에 견줘 매출은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44.6%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윤병석은 2023년 주주총회에서 이런 실적 상승세를 높이 평가했다.

윤병석은 2023년 3월23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1천억 원대 세전이익을 거두던 회사에서 2020년부터 3천억 원 이상 세전이익을 창출하는 2배 이상의 양적 성장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성과가 지속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로 연임 성공
윤병석은 첫 임기 3년을 마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2022년 3월24일 SK가스 주주총회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SK가스는 2022년 3월2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윤병석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윤병석 후보는 SK가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2019년 LPG 턴어라운드(Turn-around) 기회 확보를 비롯해 LNG와 LPG 연결 토대를 마련했다"며 "지난 3년 임기 동안 기존 LPG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기반의 미래 포트폴리오 다각화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SK가스는 이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도 강화했기에 앞으로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도 회사와 이해관계자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 판단돼 후보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병석은 2019년 내부승진을 통해 SK가스 솔루션앤트레이딩(Solution &Trading)부문장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PG 시장 수성과 더불어 신사업 기회 발굴 등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단독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윤병석은 2021년 3월 SK가스의 단독대표이사가 됐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1년 3월30일 SK가스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SK가스는 최 부회장이 대표직을 사임하는 이유를 두고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SK가스 내에서 전문경영인 단독 대표이사 체제는 2010년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이 SK그룹이 보유한 SK가스 지분 45.53%를 인수한 이후로 처음이다. 윤병석에 관한 최 부회장의 신임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왔다.

앞서 최 부회장은 2017년 12월1일 지주회사 SK디스커버리가 출범하면서 지주사뿐 아니라 자회사 SK가스의 대표이사를 함께 맡았다.

이에 윤병석은 2019년 대표이사 사장이 된 뒤 한 동안 최 부회장과 2인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끌었다.

SK디스커버리는 SK그룹 내의 중간지주회사로 SK케미칼에 뿌리를 두고 있다. SK케미칼은 1969년 설립 돼 화학, 제약 등을 제조했으나 2017년 12월 인적분할을 통해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로 쪼개졌다.

SK디스커버리의 관계사는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가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5개이다.

당시 공동대표이사였던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은 2년이 지난 2021년 3월30일 SK가스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다.

당시 최창원 회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한 이유로는 윤병석에게 LNG 사업 등 사업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며, 최 부회장은 사내이사직은 계속 유지해 지배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대표이사 선임
윤병석은 2018년 12월 SK가스 솔루션앤트레이딩(Solution&Trading) 부문장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SK가스는 2019년 3월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석 사장을 임기 3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같은날 주주총회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윤병석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50대였던 윤병석은 세대교체 및 변화·혁신 가속화를 위해 50대 초중반의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가스, 글로벌, 발전사업 등 과거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뒷받침됐다.

SK가스는 당시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가 SK가스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었다. 이에 윤병석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SK가스는 2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12월8일 청록수소 생산회사 씨제로(C-Zero)의 잭 존스(Zach Jones) 최고경영자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가스 >
△SK가스가 걸어온 길
SK가스는 SK그룹의 중간지주사인 SK디스커버리의 액화석유가스(LPG) 제조 및 유통 자회사다.

SK디스커버리는 자회사 또는 관계사로 SK가스, SK케미칼(화학·바이오), SK플라즈마(혈액제제), SK디앤디(부동산) 등을 두고 있다. 2023년 4월 현재 최창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최창원 부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SK가스는 1985년 12월20일 설립된 SK디스커버리의 액화석유가스(LPG) 제조 및 유통 자회사다.

SK가스의 주요 사업은 액화석유가스(LPG)의 수입, 저장, 판매다. 2022년 매출액의 약 95%가 LPG 사업에서 나왔다.

2023년 4월 기준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SK가스는 국내 LPG 수입 및 판매에서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2위는 E1(33.5%), 3위는 SK에너지(8%)다.

SK가스는 LPG 사업 이외에도 세계 최초 LNG/LPG 듀얼발전 사업(울산GPS, 1.2GW), LNG 터미널(코리아에너지터미널)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의 중심축을 수소 사업에 두고 있다.

SK그룹은 2020년 말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꾸렸는데 수소 사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 계획을 내놓은 계열사는 SK가스가 처음이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왼쪽)가 2020년 11월2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석유화학협회>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LPG 사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LNG나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과제를 안고 있다.

실제 SK가스는 2022년 매출액의 95%가량이 LPG 사업에서 나왔을 만큼 LPG 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윤병석은 저탄소 에너지인 LPG, LNG을 거쳐 수소, 신재생 에너지 사업까지 아우르는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 (Net Zero Solution Provider)'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SK가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판 탈수소화공정사업(PDH)공장과 LPG와 LNG를 모두 발전원으로 쓸 수 있는 복합화력발전소(1227MW) 건설하고 있다.

윤병석은 LNG 가치사슬(밸류체인)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파트너십 등을 활용한 국내외 사업모델 확장을 추진해야한다.

◆ 평가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집무실 앞에 붙어있는 문패 사진. '최고 격려 책임자'를 뜻한다. < SK가스 >
가스·글로벌·발전사업 등 사내외에서 에너지 분야를 두루 경험한 실무형 경영자로 평가된다.

윤병석은 1996년 보스턴컨설팅그룹에 입사한 이후 국내 주요 에너지, 화학사 및 소비재사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맡아 중국시장 등에 진출했다.

이 때 에너지 분야에서 쌓았던 경력은 SK가스를 이끌어나가는 토대가 됐다.

윤병석은 2014년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을 시작으로 가스사업·발전사업부문장, 솔루션앤트레이딩(Solution&Trading) 부문장 등 사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적극적 투자를 바탕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끌어 내 연임에 성공했다.

내부적으로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석은 최 부회장과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일한 적도 있다.

사내에서는 소통하는 리더로 평가되고 있다. 윤병석은 CEO라는 단어에는 5가지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고 한다.

그가 생각하는 CEO란 'Chief Enabling(가능하게 돕는)/Encouraging(격려하는)/Empowering(힘을 주는)/Engaging(호감이 가는)/Entertaining(즐겁게 하는) 책임자(Officer)'를 의미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경청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한다.

윤병석은 2020년 ‘행복씨 대화’라는 이름으로 구성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시작해 2023년 3월 현재 약 215회를 진행했다.

'행복씨 대화’는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 구성원을 대상으로 업무 얘기를 배제하고 진짜 이야기를 듣는 자리이다. 구성원들은 의견을 윤병석에게 직접 전달하고 일부는 실제 회사 정책에 반영됐다고 한다.

사건사고
△해양시설 관련 과태료 부과
2022년 9월22일 SK가스는 울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해양시설의 신고 및 변경 신고 관련 위반으로 과태료를 납부했다.

2021년 7월27일 SK가스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양시설 변경신고 위반으로 과태료를 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이 2021년 5월31일 경기 성남시 SK가스 판교사옥에서 '수소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1991년 유공(현 SK케미칼)에 입사했다.

1996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했다.

2006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파트너 겸 부사장이 됐다.

2012년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전무)으로 근무했다.

2014년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에 더해 가스사업부문장도 맡았다.

2014년~2015년 자회사 당진에코파워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2016년 SK가스 가스사업부문장으로 있으면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SK가스 솔루션앤트레이딩 부문장으로 옮겼다.

2018년 SK가스 발전사업부문장을 겸임했다.

2019년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2022년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에 재선임됐다.

◆ 학력

1984년 2월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2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3월 서울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미국 미시건대 경영대학원(MBA)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 상훈

윤병석은 2020년 10월30일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판 탈수소화공정사업(PDH)공장 건설로 국내 화학소재 수급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윤병석은 2022년 SK가스로부터 보수 24억2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9억2천만 원, 상여 15억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윤병석은 2022년 12월31일 기준 SK가스 보통주 2916주(지분율 0.03%)를 보유했다. 2023년 4월12일 종가 기준으로 3억4612만9200원 규모이다.

어록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3월23일 경기도 성남 판교 에코허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총회 진행을위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SK가스 >
“LPG 사업에서는 산업체 및 수송용 고객의 추가 발굴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며 “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또한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에너지 시장의 기회가 올 때 이를 추가 수익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2023/03/23,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열린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SK가스는 지난 10년동안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경주하며 LPG 산업용 신규 수요 확보 및 가스화학 밸류체인 구축 등 사업 모델의 성공적 확대를 이뤄 왔다. 하지만 회사를 바라보는 외부의 인식은 여전히 국내 LPG 유통사업이라는 근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한정적 상품과 고객 및 기존 영업 지역의 범주에 스스로를 제한해 온 과거의 한계를 초월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고삐를 더욱더 단단히 죄어 나갈 것이다.” (2021/06, SK가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0'에서)

“SK가스는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탄소중립과 탈플라스틱의 흐름 속에서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2021/11/15,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참여하면서)

"SK가스는 10년 전 연 1천억 원 수준의 세전이익을 내는 회사였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2019년 1천억 대 중반을 넘어서 2020년과 2021년, 3천억 원 중반에서 4천억 원을 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와 같은 성장의 기반은, 국내 1위 LPG 기업의 위상에도 가정·상업용 및 수송용 수요에만 머물러 있던 것에서 벗어나, 산업체 수요를 적극 개발하고 트레이딩과 연계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함으로써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SK가스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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