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9월 말까지 한정 판매하는 ‘삼바 에디션’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티볼리,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와 같은 주력 SUV에 대한 삼바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 올림픽 맞아 한정판 '삼바 에디션' 선보여  
▲ 코란도 스포츠 '삼바 에디션'.
삼바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과 중간 트림 사이의 새로운 모델인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대거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삼바 에디션에 차종별로 조금씩 다른 세부사양이 적용됐지만 △삼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 △수출용 윙로고 엠블럼 △스피닝휠캡 등 유니크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은 공통적으로 적용됐다.

쌍용차는 신규 외장컬러로 ‘갤럭시그린’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그린은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에 적용되는 외장 컬러인데 기존 쌍용차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색상이다.

삼바 에디션 모델의 판매가격은 △코란도C 2748만 원 △코란도스포츠 2674만 원 △티볼리 가솔린 2030만 원 △티볼리 디젤 2310만 원이다. 티볼리는 8월 말, 그 외 차종은 9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쌍용차는 삼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브라질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쿨 서머 삼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