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이 10년 동안 4월에 6번의 이익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 3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년 동안 4월에 6번의 이익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일 오후 4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4% 내린 3701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1% 내린 237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10% 하락한 41만1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도지코인(-5.80%), 폴리곤(-1.89%), 솔라나(-4.04%), 폴카닷(-2.19%), 시바이누(-4.0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15%), 에이다(1.2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지난주 동안 회복력을 유지하며 시장에 분위기 개선을 가져왔다”며 “비트코인이 현재 200일 평균선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강세 가격 행동의 강력한 지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그동안 4월에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전망의 이유로 꼽힌다.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는 3일 “비트코인은 앞서 10년 가운데 6년 동안 4월에 이익을 기록했다”며 “평균 17%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