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5대 시중은행 3월 가계대출 잔액 4조7천억 감소, 15개월 연속 줄어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4-03 16:1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15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5대 은행의 3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7661억 원으로 집계됐다. 2월의 685조4506억 원보다 4조6845억 원 감소한 것이다.
 
5대 시중은행 3월 가계대출 잔액 4조7천억 감소, 15개월 연속 줄어
▲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15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가계대출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1조5537억 원 줄어 511조2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2월보다 감소폭도 커졌다.

전세자금대출 규모는 1조9014억 원 줄어 126조6138억 원이었다. 개인신용대출은 2021년 12월 뒤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2조5463억 원 줄어든 110조9402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은 3조7512억 원 늘어 714조67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대출은 2조5209억 원, 대기업 대출은 1조2302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과 적금은 요구불 예금을 제외하고는 감소세를 보였다.

3월 정기예금은 10조3622억 원 줄어 805조3384억 원으로 집계돼 한 달 만에 하락전환했다. 정기적금도 2312억 원 감소한 37조908억 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주가 지급을 원하면 언제든지 지급할 수 있는 예금인 요구불 예금은 8조5435억 원 늘어난 598조2682억 원이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