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미국 MIT와 수소오토바이 개발 나선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3-30 13:5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육상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30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미국 MIT와 수소오토바이 개발 나선다
▲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전기자동차팀(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 이미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MIT EVT는 수소오토바이를 직접 설계하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하기로 했다.

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로 최대 1.5kW의 출력을 낼 수 있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활용(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드론 기체는 물론 다양한 지상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MIT EVT는 더 많은 기업들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육상모빌리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설계에 대한 기술(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 제외)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기로 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DM15의 성능과 내구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분야와 파트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