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2023-03-17 1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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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휴젤이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휴젤은 30일까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휴젤과 전략적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술 또는 혁신적 활용방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 휴젤이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모집 분야는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차세대 필러 및 스킨부스터, 코스메슈티컬(의약 성분이 든 화장품)로 나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휴젤과 약 11주 동안 사업화 방안 및 사업모델 검토, 기술검증(PoC) 등 각종 협업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휴젤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 기존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메디컬에스테틱(의료미용) 분야에서 신규 포트폴리오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역시 바이오 벤처로 출발해 국내 메디컬에스테틱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스타트업에 다양한 기회 제공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스타트업이 보유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휴젤의 사업화 노하우 및 임상 역량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