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휴젤이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휴젤은 30일까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휴젤과 전략적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술 또는 혁신적 활용방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젤 신한금융그룹 손잡고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30일까지 모집

▲ 휴젤이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모집 분야는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차세대 필러 및 스킨부스터, 코스메슈티컬(의약 성분이 든 화장품)로 나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휴젤과 약 11주 동안 사업화 방안 및 사업모델 검토, 기술검증(PoC) 등 각종 협업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휴젤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 기존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메디컬에스테틱(의료미용) 분야에서 신규 포트폴리오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역시 바이오 벤처로 출발해 국내 메디컬에스테틱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스타트업에 다양한 기회 제공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스타트업이 보유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휴젤의 사업화 노하우 및 임상 역량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