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협중앙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 아시아신협 최고경영자(CEO) 워크샵을 열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맨 앞줄 가운데)이 워크샵 참석자들과 3월14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11개 나라의 아시아신협 리더 31명이 참석하는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의 리더십 세미나 ‘2023 아시아신협 CEO워크샵’을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신협 CEO 워크샵은 아시아신협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팬데믹 뒤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됐다.
한국신협은 ACCU 회장국으로서 각 나라의 신협 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신협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해 8월에 열린 아시아신협 컨퍼런스에서 3연임에 성공해 회장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연수에는 신협중앙회 본부와 전산센터, 중앙연수원 견학 및 모범 조합 방문으로 노하우를 공유는 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신협은 한국 감독체계와 조직구조, 교육체계, 정보기술(IT)센터, 홍보기법, 경영지원방안 등 다양한 우수 경영사례도 나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ACCU 회장은 “아시아신협의 성장요인과 조직구조, 도전과제를 적극 공유하고 아시아 개별국 신협의 통합체계 수립 필요성과 실천을 논의해 공동의 발전을 다같이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