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2022년 보수로 13억5천만 원 가량 받았다.
7일 공시된 삼성전기 2022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장 사장은 2022년 보수로 급여 7억3900만 원, 상여 4억4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6400만 원 등 13억5100만 원을 수령했다.
▲ 7일 공시된 삼성전기 2022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장 사장은 2022년 보수로 급여 7억3900만 원, 상여 4억4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6400만 원 등 13억5100만 원을 수령했다. |
강봉용 전 삼성전기 부사장은 31억29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퇴직하며 퇴직소득 22억4200만 원이 반영되며 삼성전기 임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김두영 부사장은 11억6500만 원, 김성진 부사장은 11억1200만 원을 받았다.
삼성전기 이사와 감사 7명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억8800만 원이었다.
삼성전기 직원 수는 2022년 12월31일 기준 1만2365명, 평균 근속연수는 14년으로 집계됐다.
등기임원을 제외한 삼성전기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97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1천만 원에서 1300만 원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 비중은 높아졌다.
삼성전기는 2022년 매출의 32.3%를 삼성전자와 그 종속회사로부터 거뒀다. 삼성전자로부터 내는 매출 비중은 2021년 28.6%에서 3.7%포인트 증가했다.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