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원덕 우리은행 행장이 물러났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 행장이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열리기 전 물러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행장은 부드러운 성품으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도 잘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에 이날 사퇴가 더 갑작스러웠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행장은 지난해 취임해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를 임기로 두고 있었다.
이 행장은 1990년 한일은행에 입사해 2006년 우리은행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자금부장, 우리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전략사업부 부장, 전략부문 부사장 등으로 일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2시 자추위를 열고 임기가 종료된 계열사의 사장 인사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과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사장,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사장,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 김경우 우리PE자산운용 대표,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등이 대상이다. 조윤호 기자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 행장이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열리기 전 물러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행장은 부드러운 성품으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도 잘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에 이날 사퇴가 더 갑작스러웠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행장은 지난해 취임해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를 임기로 두고 있었다.
이 행장은 1990년 한일은행에 입사해 2006년 우리은행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자금부장, 우리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전략사업부 부장, 전략부문 부사장 등으로 일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2시 자추위를 열고 임기가 종료된 계열사의 사장 인사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과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사장,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사장,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 김경우 우리PE자산운용 대표,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등이 대상이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