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온 "포드 전기픽업트럭 화재, 배터리 설계상 근본적 결함 아니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28 11:0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온이 최근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과 관련한 배터리 화재 원인이 배터리 설계상 근본적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SK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포드 전기픽업 트력에서 발생한 화재는 배터리 셀의 기술이나 제조 시스템 등의 근본적 결함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희귀한 사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SK온 "포드 전기픽업트럭 화재, 배터리 설계상 근본적 결함 아니야"
▲ 블룸버그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포드 F-150 라이트닝(사진)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의 원인이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드와 협력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4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공장은 창고에 있던 트럭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동을 중단했다.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모두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단독 1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온과 포드는 미국에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SK)를 세우고 모두 연산 12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3곳을 짓고 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