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한국신용정보원의 혁신성장정보망에 참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3월 한국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IGS(혁신성장정보망, Innovation Growth Intelligence System)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3월 한국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IGS(혁신성장정보망, Innovation Growth Intelligence System)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이번 IGS 참여가 정부의 신성장4.0 전략과 미래유망산업 지원 정책을 함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IGS는 정책금융기관의 혁신성장 공동기준 분야에 관한 정책금융 공급정보를 집중한 신용정보원의 DB(Data Base)를 말한다.
최신기술, 사업 추세 및 정부의 정책을 제때 반영해 지정한 284개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정보가 포함됐다.
우리은행은 IGS에 해당 기업의 품목별, 산업별 연구개발(R&D) 집중도, 특허기술력, 정책금융 지원 이후 고용 및 매출액 성장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 금융기관에서 여신심사를 받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신성장기업에 관한 마케팅 정보를 은행 자체 DB 및 영업조직에 의존해왔다”며 “이번 한국신용정보원의 IGS 참여를 통해 미래유망 신성장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