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루마니아서 해외수주 도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입찰 참여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2-21 17:0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에서도 해외 수주에 도전한다.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에 삼중수소제거설비(TRF) 건설사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루마니아서 해외수주 도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입찰 참여
▲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를 방문해 삼중수소제거설비(TRF) 건설사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Cernavoda) 지역에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말 상업 운전이 목표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원자력발전소의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 중인 중수에서 촉매반응을 통해 삼중수소를 분리해 전용 설비에 안전한 형태로 저장하는 설비다.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설계 및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시공 이후에는 시운전을 통한 검증, 6개월 동안의 시범 운전 등을 거쳐 약 52개월 이내에 사업을 진행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입찰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