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투자 "코리안리, 공동재보험 인수로 몸집 커져 수익구조 더 개선"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2-17 09:1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코리안리 주식의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코리안리가 재보험 계약을 늘리며 수익 기초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용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코리안리 주식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9천 원을 유지했다.
 
NH투자 "코리안리, 공동재보험 인수로 몸집 커져 수익구조 더 개선"
▲ NH투자증권이 코리안리 주식의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16일 코리안리 주식은 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설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여러 수익지표가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공동재보험 인수에 따라 몸집이 커지며 수익구조는 더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리안리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442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해외법인 지급준비금 환입, 비상위험준비금 관련 법인세율 인하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에 들어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보험료는 2조7812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9.5% 늘어났다. 삼성생명 공동재보험 계약과 원보험사 출재 확대로 가계성 보험에서 고수익 개별 특약 인수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했다.

투자수익률은 3.3%를 기록해 1년 전과 비교해 0.4%포인트 늘어났다. 공동재보험을 인수하며 운용자산이 확대되 앞으로 투자수익률의 기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리안리는 16일 보통주 1주당 4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05억 원이며 배당수익률은 6.3% 수준이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