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임 신한은행장 정상혁 조용한 취임,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 시작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2-15 15:5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상혁 신임 신한은행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정상혁 행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용구 전 신한은행장이 6일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한 지 9일 만이다.
 
신임 신한은행장 정상혁 조용한 취임,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 시작
▲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5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정 행장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이나 외부 행사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행장의 임기는 한 전 행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2월31일까지다.

신한금융지주는 앞서 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

정 행장은 경영 현안과 내부 사정에 정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정 행장은 신한은행 자금시장그룹장으로 자금 조달과 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을 총괄했고 이에 앞서 은행의 경영전략과 재무계획 수립, 실행을 총괄하는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은 바 있다. 

1964년에 태어나 덕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한은행에 1990년 입행한 뒤 둔촌동지점장, 고객만족센터부장, 소비자보호센터장, 삼성동지점장, 역삼역금융센터장, 성수동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등을 지냈다. 이후 비서실장과 경영기획그룹 상무를 거쳐 2021년 부행장에 올랐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