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로 상승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달러 입출금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 7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달러 입출금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후 4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2% 오른 2921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2% 오른 208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29% 상승한 41만9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폴리곤(3.26%), 솔라나(0.78%), 아발란체(1.3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리플(-0.18%), 에이다(-0.24%), 도지코인(-0.86%), 폴카닷(-1.1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이란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 펀드 QCP가 “올해 경기 침체와 4% 이상의 실업률이 없다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올해 시장 금리 인하 가격이 너무 온건하다는 견해가 여전히 유효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알려진 바이낸스가 해외고객의 미국 달러 입출금을 중단하기로 했다.
CNBC의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8일부터 은행을 통한 미국 달러 입출금을 중단한다.
바이낸스는 “다른 화폐 송금이나 다른 결제 방식을 통한 가상화폐 매매에는 영향이 없다”며 “빨리 서비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