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기존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에 요기요와 폴 바셋 할인을 더했다.
SK텔레콤은 기존 우주패스 가입고객이 상품별로 990원을 내면 1만2천 원 상당의 요기요 쿠폰과 폴 바셋 30% 할인을 제공받는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SK텔레콤은 기존 우주패스 가입고객이 각각 990원을 내면 1만2천원 상당의 '요기요' 쿠폰과 '폴 바셋' 30% 할인을 제공한다. < SK텔레콤 > |
우주패스 고객이라면 주요 배달앱인 요기요 쿠폰과 유명 커피 브랜드 폴 바셋 등 인기 상품의 이용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된 셈이다.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은 '요기요 4900'과 '폴 바셋 4900' 두 가지로 구성되며 향후 플러스 구독 상품은 꾸준히 추가된다.
요기요 4900은 1만5천 원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쿠폰 3장과 1만 원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천 원 쿠폰 3장을 포함해 모두 1만2천 원 가치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폴 바셋 4900은 커피체인점 폴 바셋에서 30% 할인을 받는 혜택으로 일 1회, 최대 9천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할인액은 3만 원이다.
기존에 '우주패스 올/라이프/미니/슬림/스탠다드/핫픽' 가입 고객이라면 각각 월 990원(부가세 포함)에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상품별로 월 49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4월27일까지 5G와 LTE를 개통하는 고객(신규가입/기기변경)에게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2개(요기요 4900, 폴 바셋 4900) 상품을 3개월 동안 무료 제공한다.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3개월 무료 혜택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며 유료 이용을 원치 않으면 마지막 달에 안내문자에 따라 가입 취소를 예약하면 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고객들이 평소에 많이 이용하는 파급력있는 상품을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에 담았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휴처를 발굴해 구독 상품에 대한 충성도와 이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