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준 "'올 타임 넷제로'가 곧 기업가치, 실행력 강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06 11:0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2062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해 올해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 목표”라며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곧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라고 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올 타임 넷제로'가 곧 기업가치, 실행력 강화"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가 곧 기업가치라며 이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이 회사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에 창립 이후의 직접 탄소 배출량 4.8억 톤과 동일한 규모로 글로벌 탄소감축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부회장은 친환경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Electrification)을 위한 청정 에너지 생산, 재활용 가치사슬(밸류체인) 확보 등을 통해 새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강력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기 탄소감축 방안을 구체화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폐배터리 재활용 등 SK이노베이션만의 친환경 사업 및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문가 및 유망기업과 협업 체계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고도화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핵심으로 꼽았다.

김 부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60년과 ‘올 타임 넷제로’ 여정이 시작되는 첫 해”라며 “앞으로는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그린(Green) 기반으로 바꾸고 이를 기업가치로 만들어가는 도전을 계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