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김기현 접전, 천하람 단숨에 4위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3-02-06 09:2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처음으로 포함된 조사에서 4위에 올라 전당대회 변수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접전, 천하람 단숨에 4위로
▲ '친이준석계'인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4위로 올르며 전당대회 변수로 떠올랐다.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월5일 대구시 중구 김광석 거리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씨앤아이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안철수 의원 36.9%, 김기현 의원 32.1%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서울(40.1%)에서 김 의원(29.6%)을 앞섰으며 인천·경기(안 의원 37.4%, 김 의원 34.3%), 대구·경북(안 의원 37.9%, 김 의원 33.1%) 등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를 가늠할 주요지역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안 의원과 김 의원에 이어 황교안 전 총리가 9.3%,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8.6% 순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전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천하람 위원장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포함됐다. 천하람 위원장은 지난 3일 가장 늦게 후보로 등록했음에도 예비심사를 통과한 조경태 의원(1.9%), 윤상현 의원(0.7%)에 비해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전당대회 변수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8일부터 9일까지 책임당원 6천 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한 후 10일 본경선에 나설 4명을 확정한다.

이번 조사는 노컷뉴스 의뢰로 3일부터 5일까지 국민의힘 지지층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총 통화시도 3만4344명, 응답률 3.0%)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2023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