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2023년형 네오(Neo)QLED가 독일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생체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용석우 삼성전자 부사장(왼쪽)과 스벤 오케 VDE 사장.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2023년형 네오(Neo)QLED가 독일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생체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형 네오QLED가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VDE로부터 생체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VDE는 2023년형 네오QLED에 탑재된 ‘아이 컴포트 모드’가 낮과 밤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휘도와 색온도를 조정해 사람의 생체리듬의 변화에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낮에는 휘도와 색온도를 높여 실내에서도 실외의 빛과 유사한 효과를 내고 반대로 밤에는 휘도와 색온도를 낮춰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생체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미국 라이팅리서치센터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만든 업계 표준인 CS(Circadian Stimulus) 지수에 따라 진행됐다.
2023년형 네오QLED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더 세리프’, ‘더 세로’도 생체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고화질·초대형 스크린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청 안정성과 품질 또한 하나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 단계부터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