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김기환 KB손해보험 신년사, "격이 다른 명품 손보사 현실로 만든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1-02 17:3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누가 CEO(최고경영자)가 되더라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3년은 격(格)이 다른 명품 KB손보를 현실로 만들고 이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일류회사, 1등의 시기를 앞당겨 나가자”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44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환</a> KB손해보험 신년사, "격이 다른 명품 손보사 현실로 만든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3년 격(格)이 다른 명품 KB손보를 현실로 만들자”고 말했다.

올해가 보험업 역사상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사장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올해는 대한민국 보험업 역사상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퍼머크라이시스(영구적 위기)’ 도래, 산업의 주도권이 완전히 ‘고객’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 등 보험업은 ‘불확실 속의 위기’라는 경영환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험상품·보상·영업조직·매직카서비스·유저인터페이스(UI)·임직원 역량부터 고객에게 제공하는 청약서와 보험증권, 알림서비스까지 모든 분야에서 타사와 격이 다른 수준의 회사가 된다면 고객은 의심하지 않고 우리를 선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경영 방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누가 CEO가 되더라도 우리 회사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모든 임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신명 나는 일류회사’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Another Class KB손해보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시무식이 끝난 뒤 현장 영업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2023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