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2023-01-02 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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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신약개발 등 목표를 향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GC녹십자는 2일 내부적으로 2023년 신년사를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신년사로 목표를 향한 도전을 강조했다. 허 사장이 2020년 5월13일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무식 행사는 생략했다.
허은철 사장은 신년사에서 "창립 후 56년의 시간 속에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다져온 시간이 겹겹이 쌓여 성장을 위한 양질의 연료가 됐고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디딤돌이 됐다"며 "이제 다시 청년의 심장으로 목표를 향해 다시 한 번 뛰어오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온 끈질긴 도전의 시간처럼 불가능해 보일수록 더 악착같이 달려들고 어려울수록 포기를 모르는 도전의 DNA를 다시 흔들어 깨울 때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모든 GC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도전을 뒷받침할 실력을 갖추고 올 한 해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의 심장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마무리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