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천만 원대로 내려왔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 창펑자오가 2023년 바이낸스가 어떤 일에도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다.
▲ 30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 창펑 자오가 2023년 바이낸스가 어떤 일에도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0일 오후 4시3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7% 내린 208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9% 내린 150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97% 하락한 30만7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35%), 도지코인(-4.03%), 에이다(-2.29%), 폴리곤(-4.14%), 다이(-0.31%), 트론(-1.06%), 폴카닷(-2.1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지금 간신히 물 위에 떠 있다”며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폭풍이 지나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자오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2023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대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아직 FTX 파산으로 발생한 유동성 위기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바이낸스는) 뛰어난 전문가들과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