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북은행 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은행장에 이진영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이 선임됐다.
21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이사회는 이날 전북은행 서울 사옥에서 새 은행장 선임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 전북은행 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에 이진영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사진)이 선임됐다. |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은 2023년 1월 전북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신임 행장은 2016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뒤 4년여 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면서 전략과 재무, 자금, 심사, 디지털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캄보디아 현지 사정에도 밝아 프놈펜상업은행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
이 신임 행장은 원광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프놈펜상업은행, JB금융지주 등을 두루 거쳤다.
이 신임 행장의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