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일반직 사원을 채용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을 중단한지 3년 만이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뽑기 시작했다.
▲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을 중단한지 3년 만에 일반직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뽑는다. |
경력사원은 재무와, 운항관리/기상, 여객RM(수입 관리), 마케팅, 홍보 부문에서, 신입사원은 여객영업/운송, 여객RM, 화물영업/운송, 항공기술, 항공우주 부문에서 선발한다.
대한항공이 일반직 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2019년 말 이후 3년 만이다.
대한항공에 마지막으로 들어온 신입사원은 2019년 말 선발해 2021년 입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출근하지 못했다.
지원서는 30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 내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을 통한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전형과 면접, 건강검진 등을 모두 통과하면 2023년 4월에 정식으로 입사하게 된다. 일정은 대한항공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