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200만 원대 하락, 분석업체 "바이낸스 뱅크런 가능성 낮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2-16 08:5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200만 원대로 내려왔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뱅크런(대량의 예금 인출 사태)을 겪고 있지 않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비트코인 2200만 원대 하락, 분석업체 "바이낸스 뱅크런 가능성 낮다"
▲ 16일 오전 상위 10가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진 않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6일 오전 8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0% 내린 2290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8% 내린 167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91% 하락한 34만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97%), 도지코인(-3.46%), 에이다(-1.74%), 폴리곤(-2.1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카닷(1.47%), 다이(1.38%), 솔라나(0.0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이사회 의장의 논평에 관한 한 가지 해석은 최근 물가 상승을 낮추는 데 진전을 보였음에도 여전히 물가 상승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실업률을 물질적 증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3년 실업률 추정치를 현재 3.7%에서 4~5.3% 상향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뱅크런 가능성은 낮다고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퀀트는 15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가 FTX 붕괴처럼 많은 양의 자금 유출은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출액이 늘긴 했지만 바이낸스가 보유한 자금에 비하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