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차바이오텍이 연구개발 전문가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차바이오텍은 14일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연구개발(R&D)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이 사장은 20여 년 동안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신약개발에 종사한 전문가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얻은 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화이자, 미국 일라이릴리, 박살타와샤이어(현재 다케다제약)에서 항암제 임상개발 등을 맡았다.
2016년 삼양바이오팜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전략책임자 겸 최고의료책임자, 삼양바이오팜USA 대표 등을 역임했다.
차바이오텍은 "이 사장은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차바이오텍은 14일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연구개발(R&D)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 차바이오텍 연구개발부문 사장으로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가 선임됐다.
이 사장은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이 사장은 20여 년 동안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신약개발에 종사한 전문가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얻은 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화이자, 미국 일라이릴리, 박살타와샤이어(현재 다케다제약)에서 항암제 임상개발 등을 맡았다.
2016년 삼양바이오팜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전략책임자 겸 최고의료책임자, 삼양바이오팜USA 대표 등을 역임했다.
차바이오텍은 "이 사장은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