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KB페이(Pay)’ 중심으로 모바일앱 통합작업을 모두 마쳤다.
KB국민카드는 ‘모바일홈’에 이어 마이데이터 앱인 ‘리브메이트’ 서비스까지 KB페이로 통합하면서 원앱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 KB국민카드가 ‘KB페이(Pay)’ 중심으로 모바일앱 통합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리브메이트 서비스는 내년 초까지 유지된 뒤 종료된다. 이용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KB국민카드의 조치다.
9월 말 통합을 완료한 모바일홈 서비스는 14일을 끝으로 서비스가 중단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통합작업으로 KB페이에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추가돼 하나의 앱에서 개인별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사용자경험(UX)을 재구성한 KB페이 ‘자산’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페이는 또 △메뉴 슬림화와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비금융·생활서비스 콘텐츠 확대(맛집정보 푸딘코, 오늘 누가 내-사다리 타기, 오늘의 운세 등) △상시 혜택 서비스 제공(큽KB니버스, 출석체크, 오늘의 퀴즈) 등으로 고객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능 통합작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하나로 뭉쳐진 앱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바로 착수했다”며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개인별 콘텐츠 제공, 자산관리와 금융상품 추천까지 이어지는 종합금융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