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바이든 SK실트론 미국공장 방문, 취임 뒤 미국 내 한국기업은 처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29 17:2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주에 위치한 SK그룹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5월 당시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미국에 있는 한국기업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SK실트론 미국공장 방문, 취임 뒤 미국 내 한국기업은 처음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SK그룹 반도체 웨이퍼 자회사 SK실트론CSS를 취임 뒤 처음으로 방문한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9일 뉴스리빗(NEWS REBEAT)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시각으로 30일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CSS에서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실트론CSS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SK실트론이 2020년 미국 듀폰의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한 뒤 설립한 미국 자회사다.

당시 SK실트론은 2025년까지 3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증설을 마무리하고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여한구 당시 산업통상장원부 통상교교섭본부장이 한미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SK실트론CSS를 방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SK실트론CSS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지난 2년 간 중산층 경제구축을 포함해 이룩한 진전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외국기업의 미국 투자에 대한 대표적 사례로 꼽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