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4대 코인거래소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위메이드는 가처분 신청 준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2-11-24 20:5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자산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디지털자산 거래협의체(닥사)는 24일 빗썸, 코인원, 업비트, 코빗 등 4대 코인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위믹스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4대 코인거래소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위메이드는 가처분 신청 준비
▲ 디지털자산 거래협의체(닥사)는 24일 빗썸, 코인원, 업비트, 코빗 등 4대 코인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위믹스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디지털자산 거래협의체는 상장폐지 결정 사유로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제시했다.

거래 종료는 12월8일 오후 3시이며 출금지원 종료 일시는 2023년 1월5일 오후 3시로 정해졌다.

앞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는 10월27일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위메이드 측이 제출한 유통량 계획정보와 실제 유통량 사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당초 2주일 동안 소명 자료를 검토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하려 했으나 10일과 17일 2차례 투자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1주일 연장했고 이날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해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