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임원 21명 승진인사 실시, 최고재무책임자 차동석 사장 승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1-23 16:1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등을 포함한 모두 21명의 2023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임원 21명 승진인사 실시, 최고재무책임자 차동석 사장 승진
▲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23일 LG화학 2023년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FO) 부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위기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차동석 사장은 1963년생으로 회계·금융·세무·경영진단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재경 전문가로 꼽힌다.

차 사장은 2008년 LG 재경팀장 상무로 영입돼 2016년 전무 승진을 거쳐 2019년 9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로 부임했다. 2021년 5월부터는 최고위기관리책임자도 겸하고 있다.

LG화학은 차 사장에 관해 “과거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주도해왔으며 최고재무책임자 부임 뒤 다양한 사업의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전한 재무구조 등을 공고하게 다져왔다”고 평가했다.

이향목 전무는 2017년 1월부터 양극재사업부장으로 LG화학 양극재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선우지홍 중국용싱 ABS 생산법인장, 송병근 아크릴사업부장, 이화영 Sustainability 사업부장, 김동춘 IT 소재사업부장, 최영민 전지소재연구소장, 박희술 Specialty Care 사업부장 등 상무 6명은 각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이 밖에 상무 신규선임 12명,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등의 인사가 이뤄졌다.

LG화학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한 고객가치 창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됐다”며 “‘글로벌 톱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근본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LG화학 2023년 임원인사 내용이다.

사장 승진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
부사장 승진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전무 승진 △선우지홍 중국용싱 ABS 생산법인장 △송병근 아크릴사업부장 △이화영  Sustainability 사업부장 △김동춘 IT 소재사업부장 △최영민 전지소재연구소장 △박희술 Specialty Care 사업부장
상무 신규선임 △김희석 △변기대 △박양태 △김성덕 △최병철 △김우성 △신영철 △곽상진 △황인철 △소진언 △김경석 △김동호
수석연구위원 승진 △강동균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