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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자회사 브랜드 변경, 미국시장 공략 본격화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11-17 1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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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의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바꾸고 미국 운송사업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대한통운은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운송자회사 ‘GN 트랜스포테이션’을 ‘CJ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으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자회사 브랜드 변경, 미국시장 공략 본격화
▲  CJ대한통운은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운송자회사 ‘GN 트랜스포테이션’을 ‘CJ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으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이번 브랜드 이름 변경을 통해 화물운송사업과 더불어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크로스보더 운송(국경을 넘나드는 운송), 수출입 통관, 포워딩 등 폭넓고 다양한 국제 물류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CJ대한통운은 2020년 ‘DSC 로지스틱스’를 인수하고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USA’와 합병해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출범했다. 2021년에는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를 CJ대한통운 브랜드와 같은 ‘CJ로지스틱스’로 바꿨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보유하고 있는 운송인프라와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모든 산업군에 걸친 다양한 화물을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 

단거리운송, 장거리운송, 컨테이너운송, 냉동냉장화물 운송은 물론 생산공장에서 물류센터까지 운송하는 조달물류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양하다. 

더그 스미스 CJ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 제너럴 매니저는 “운송 서비스 리브랜딩은 통합된 종단간(엔드투엔드·End-to-End)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와 친환경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래드 너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운송사업 수석 부사장은 “CJ로지스틱스 아메키라의 운송서비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급망 전체를 최적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전체 시스템 비용절감, 효율상승 등 고객들을 위한 가치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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