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오후 7시15분까지 '블루링크'의 내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사진은 블루링크 원격 공조 제어 기능 이미지. <현대차 홈페이지>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오후 7시15분까지 '블루링크'의 내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블루링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문 열림·잠김, 차량 시동 걸기, 공조 제어, 주차위치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다.
차량 열쇠를 차량 실내에 두고 차문을 열고 잠글 때 블루링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5시간 넘게 차문을 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조치 완료 후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