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차기 행장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행장 후보자 5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차기 수협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 불발, 재공모 절차 진행

▲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25일 차기 행장 후보 선정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면접에는 김진균 Sh수협은행장,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Sh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장 선정을 위한 재공모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Sh수협은행장 공모 때 정부와 수협중앙회가 줄다리기를 벌이면서 두 차례 공모를 진행한 끝에 김진균 행장이 최종 선임됐다.

행장추천위원회 구성상 Sh수협은행장이 되려면 정부와 수협중앙회의 낙점을 받아야 한다. 

행장추천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 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 행장 후보는 행장추천위원회 위원 5명 가운데 4명의 동의를 받아 결정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