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우리갤러리에서 28일까지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으로 미술 전시회를 연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친환경 창의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우리갤러리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우리아트스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우리아트스쿨 프로그램은 미술 인재를 양성하고 방과 후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아트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 300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며 "'우리'와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은 '우리작은숲'이라는 컨셉으로 어린이들이 꼬마 작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어린이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단체작품 '지구를 위한 약속 포스터' △우리 모두를 위한 소망이 담긴 입체작품 '우리 소망탑' △우리아트스쿨 교육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영상과 사진 및 아트북' 등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 체험존 및 기념 선물 등도 준비됐다.
우리아트스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와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이 점점 더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이 미술교육부터 전시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