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 국책 관광단지의 관문공항 건설사업에 도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10-04 17:3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 국책 관광단지의 관문공항 건설사업에 도전
▲ 한국공항공사는 9월30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미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빅토르 피차르도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장과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공항공사가 도미니카공화국이 추진하는 국책 관광단지 개발프로젝트의 관문공항 건설사업 수주에 도전장을 낸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9월30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미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항 사업들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기반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표사업으로는 올해 1월 발표된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사업이 꼽힌다. 이는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의 관문으로 약 3조 원(22억 달러) 규모의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페데르날레스 지역의 국제복합관광단지 사업은 총괄 개발계획(Master Plan) 수립이 완료됐다.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전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글로벌 호텔 체인 사업자들도 민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은 지난 9월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해 공항청, 민관투자협력청, 외교부, 대통령실 등과 사업 참여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에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충분한 수요가 확보된 중미·카리브 지역 공항에 대한민국 최초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남미에서 활발히 진행했던 공사의 해외 진출 네트워크를 중미까지 확장해 중남미 전체를 아우르는 공항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