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카드상품을 내놨다.
삼성카드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맞춤 혜택과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아이디펫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삼성카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카드상품을 내놨다. <삼성카드> |
삼성아이디펫 카드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보험 포함 손해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아이디펫 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을 이용할 때 30% 할인 혜택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 원까지 제공한다. 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다.
펫보험을 포함한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아이디펫카드는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간편결제를 이용할 때 5%의 할인을 월 최대 1만 원까지 제공한다. 스트리밍 이용료를 정기결제할 때도 10%의 할인을 월 최대 5천 원까지 제공한다.
해외 결제금액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건별 1만 원 이상 결제할 때에는 1천 원의 할인을 월 5천 원의 한도로 제공한다.
삼성아이디펫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천 원이다.
카드 신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앱인 ‘아지냥이’에서 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아이디펫카드를 출시하면서 삼성카드 쇼핑몰에 반려생활관도 열었다.
반려생활관은 삼성카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로 삼성전자 펫 가전상품 등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커뮤니티인 아지냥이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인의 취향에 맞춘 삼성아이디펫카드를 출시했다”며 “반려인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