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스타리츠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2대1 부진, '오픈엣지'는 78대1 선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9-16 17:1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반 공모청약을 통해 KB스타리츠가 청약증거금을 553억 원,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3308억 원 모았다.

16일 KB스타리츠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KB스타리츠의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2.06대1이며 청약증거금은 5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스타리츠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2대1 부진, '오픈엣지'는 78대1 선방
▲ 16일 KB스타리츠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KB스타리츠의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2.06대1이며 청약증거금은 5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KB스타리츠가 편입한 자산인 노스갤럭시타워.

1074만5천주를 모집했는데 2213만3010주가 몰리면서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KB스타리츠는 6일과 7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최종 경쟁률 26.19대 1을 기록하며 부진한 결과를 냈다.

KB스타리츠는 KB금융그룹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상장 리츠(REITs)다. KB스타리츠는 벨기에 브뤼셀의 노스갤럭시타워와 영국 런던의 삼성유럽HQ를 보유하고 있다. 

KB스타리츠는 20일 청약증거금을 환불한 뒤 10월6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이날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도 일반 공모청약을 마쳤다.

삼성증권은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78.17대 1이며 청약증거금은 3308억 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84만6250주를 모집했으며 전부 6615만2320주가 몰렸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최종 경쟁률 44.25대 1을 기록하며 확정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아래인 1만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희망 공모가는 1만5천 원~1만8천 원이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2017년 12월 설립된 인공지능 반도체 통합 설계자산 플랫폼 전문회사다. 반도체 칩을 직접 제작하지 않고 핵심 기능블록을 제작하면서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종합반도체 기업 등에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IP를 공급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20일 청약증거금 환불을 거쳐 26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