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DB생명 상반기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최다, 건수는 삼성생명이 최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9-13 16:4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사 가운데 KDB생명에서 보유계약 10만 건당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토대로 2022년 상반기 생명보험사의 민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환산건수는 KDB생명이 129.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6.06건을 보인 라이나생명과 비교할 때 20배나 높은 수치다.
 
KDB생명 상반기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최다, 건수는 삼성생명이 최다
▲ 2022년 상반기 생명보험사의 민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환산건수는 KDB생명이 129.13건으로 집계됐다.

2위인 KB생명의 환산건수는 26.16건으로 KDB생명과 5배 이상 차이가 났다. 그 뒤를 이어 신한라이프 22.22건, 메트라이프 19.16건, DGB생명 16.70건, NH농협생명 16.55건, DB생명 16.03건, 삼성생명 14.72건 등이다.

민원건수로만 살펴보면 삼성생명이 257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KDB새명이 2293건, 한화생명 1504건, 신한라이프 1462건, 교보생명 900건, NH농협생명 851건, 라이나생명 389건 등이다.

보험유형별로 민원건수를 보면 판매와 관련된 민원건수가 60.9%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보험지급 관련 민원이 28.7%를 차지했다.

보험상품별로는 종신보험 민원이 55.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보장성보험 민원이 19.8%, 변액보험 민원이 11.5%, 연금보험 민원이 8.2%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후 금융상품 설명의무가 강화됐지만 불완전판매가 여전하다”며 “소비자의 이해도가 다른 만큼 소비자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