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9-06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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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700만 원대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시세가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심리적 수준이 2만 달러(약 2740만 원)라는 보도가 나온다.
▲ 6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가 정체 상태로 들어가 2만 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6일 오후 4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6% 오른 274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79% 오른 228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74% 상승한 38만6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2.86%), 리플(2.20%), 솔라나(3.75%), 폴카닷(1.07%), 도지코인(1.66%), 폴리곤(1.24%), 아발란체(5.97%), 트론(0.2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58%) 등은 24시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가상화폐가 정체 상태로 들어갔으며 미국 주식 시장에서도 새로운 촉발 요인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럽 에너지 위기로 유로가 미국 달러보다 20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가솽화폐에 관한 낙관적 전망은 흐릿하다”며 “모든 혼란 속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의 심리적 수준인 2만 달러(약 2740만 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서둘려 매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