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 푸티 KB대한특수은행 떡뜰라 지점장(왼쪽 두번째)과 이상인 KB대한특수은행 법인장(왼쪽 네번째)이 9월2일 떡뜰라 지점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에 4번째 지점을 열었다.
KB국민카드는 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대한특수은행이 ‘떡뜰라(Tuek Thla) 지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B대한특수은행은 KB국민카드의 첫 해외 자회사로 2018년 출범했다.
KB대한특수은행은 2020년 2월 센속(Sensok) 지점 문을 연 뒤 2021년 초 츠바암퍼(Chbar Ampov)지점, 2021년 11월 당카오(Dangkao) 지점 등을 잇따라 개설하며 현지 영업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떡뜰라 지점은 쌍용, 포드, 토요타 등 캄보디아의 주요 신차 전시장이 모인 곳에 위치해 원스톱 자동차 할부금융 수요가 기대된다.
떡뜰라 지점은 부동산담보대출, 신용카드 등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자동차 할부금융을 필두로 자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4호 지점 설립을 통해 자동차 할부금융 노하우와 지점 운영 경험을 집약한 차원 높은 자동차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내 리더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