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4주 만에 다시 하락, 부정평가 64.9%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9-05 08:5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4주 만에 다시 하락, 부정평가 64.9%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2.3%, 부정평가는 64.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지난주(8월29일 발표)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3%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상승했다. 

8월1주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했다. 일간 평가지표가 8월30일(화)부터 떨어져 9월2일(금)에는 20%대(29.4%)를 보였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3.3%포인트 떨어진 40.9%로 나타났으며 부정평가는 57.9%였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9.3%), 인천·경기(70.2%), 서울(63.3%), 대전·세종·충청(60.4%), 부산·울산·경남(53.2%) 순이었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으며 지난주보다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도 긍정평가(44.0%)가 지난주보다 5.3%포인트 낮아졌다. 20대(70.1%), 30대(70.0%), 40대(75.5%)에서 부정평가가 70%를 넘었으며 50대의 부정평가는 64.9%였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7.2%포인트 하락한 52.0%로 조사됐다. 중도층의 부정평가는 68.3%였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9.1%포인트), 학생(3.9%포인트), 자영업(3.1%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낮아진 반면 농림어업(2.9%포인트)에서는 긍정평가가 올랐다.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 37.3%, 더불어민주당 46.4%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주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7%포인트 떨어졌으며 민주당은 1.4%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3.6%였으며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0.9%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전화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2022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