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4% 안팎 상승, 사우디 감산 지속 가능성에 공급감소 우려 커져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8-30 08:3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2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24%(3.95달러) 상승한 배럴당 97.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4% 안팎 상승, 사우디 감산 지속 가능성에 공급감소 우려 커져
▲ 29일 국제유가가 공급감소 우려가 지속하며 상승했다. 사진은 정유공장.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1월물 브렌트유는 3.96%(3.92달러) 오른 배럴당 102.9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파월 미 연준의장의 물가안정 의지와 이에 따른 수요 불안에도 OPEC+ 회의를 앞두고 감산 가능성이 이어지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은 9월5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연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시사한 뒤 다른 국가들도 이런 의견에 동조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원유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긴축정책을 당분간 이어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최근 잭슨홀 회의에서 물가안정을 목표로 금리인상을 계속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요 측면에서 국제유가 하락요인이 지속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