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미국 피스컬노트와 손잡고 빅데이터 컨설팅 시장 진출 추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25 15:4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 미국 피스컬노트와 손잡고 빅데이터 컨설팅 시장 진출 추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팀 황 피스컬노트 대표가 25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글로벌 데이터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 <신한카드>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컨설팅을 통해 국내 카드사 처음으로 미국 상업용 데이터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카드는 법률 · 정책 및 ESG 분야의 인공지능(AI) 선도기업인 미국 피스컬노트와 손잡고 데이터 및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팀 황 피스컬노트 대표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했다.

피스컬노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각국의 법안과 규제정보 등을 분석해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한카드는 두 회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데이터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팀 황 피스컬노트 대표는 “업계 선도기업인 신한카드와 제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피스컬노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대체데이터 및 인공지능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끌 것이며 폭넓은 고객 대상으로 ESG 관련 협업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국내 위주의 데이터 사업을 글로벌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