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900만 원대 머물러, "잭슨홀 미팅 후에도 일정한 범위 갇힐 것"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25 09:0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시세가 27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이후에도 일정 범위에 갇힐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2900만 원대 머물러, "잭슨홀 미팅 후에도 일정한 범위 갇힐 것"
▲ 25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27일(현지시각) 향후 물가정책을 예고할 것이라는 전망에 가상화폐 시세가 일정 범위에 갇히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5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1% 내린 2916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5% 내린 225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96% 하락한 40만2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06%), 에이다(-1.39%), 솔라나(-1.90%), 도지코인(-1.46%), 폴카닷(-0.96%), 다이(-0.15%), 아발란체(-2.04%), 폴리곤(-2.3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 거래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이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시세는) 잭슨홀 이전에 통합 모드에 갇혀 있다”며 “연방 준비제도의 강경한 금리 인상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파월 연설 이후에도 일정 범위에 갇힐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27일(현지시각)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향후 물가정책을 예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지 0.50%포인트 인상할지를 알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금리 인상은 경제 위축을 불러와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