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의혹 관련 삼성SDI 최윤호 소환조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8-19 15:3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소환해 삼성그룹의 ‘계열사 급식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최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의혹 관련 삼성SDI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2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윤호</a> 소환조사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19일 오후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1팀에서 전무로 재직하던 2014년 삼성웰스토리의 급식 물량 보전을 위해 삼성전자 내 4개 식당의 경쟁입찰을 무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6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가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주는 식으로 부당지원했다며 23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2022년 3월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삼성웰스토리 본사를 압수수색했고 이후 약 5개월 동안 압수물 분석 작업을 벌여왔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어느 정도 마친 뒤 최윤호 사장을 소환하며 본격적인 삼성그룹의 ‘윗선’을 조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