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임직원 헌혈증 모아 소아암 환아 돕는 나눔활동 펼쳐

▲ 빗썸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헌혈을 한 뒤 이를 알리고 있다. <빗썸>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임직원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소아암환아 단체에 기부한다.

빗썸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일환으로 헌혈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빗썸은 이날과 앞서 10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아 헌혈을 진행했다. 

빗썸은 헌혈차 내부 사전소독,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빗썸은 미리 헌혈을 하겠다고 한 100여 명의 임직원을 모집했다. 헌혈증은 소아암환아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나눔 활동은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빗썸의 정기적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