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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8일 중 사퇴할 듯, 만5세 입학·외고 폐지 논란에 사실상 경질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8-08 0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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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8일 "박순애 부총리가 오늘 중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9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순애</a> 8일 중 사퇴할 듯, 만5세 입학·외고 폐지 논란에 사실상 경질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오른쪽)이 8월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제개편안 관련 학부모단체간담회에서 학부모가 발언 중 눈물을 흘리자 달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휴가에서 복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학제 개편안 혼선 등에 따른 사실상 경질 인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및 '외국어고 폐지' 등 정책을 발표한 뒤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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