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가상화폐 루나·테라 사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20일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C) 폭락 사태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합동수사단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의 루나·테라 관련 거래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5월 권 대표 등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합동수사단은 그동안 법리 검토와 함께 테라폼랩스 직원을 상대로 사기·유사수신 의혹과 탈세 등 경영진의 비리 혐의를 조사해 왔다. 조윤호 기자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20일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C) 폭락 사태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 검찰은 20일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합동수사단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의 루나·테라 관련 거래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5월 권 대표 등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합동수사단은 그동안 법리 검토와 함께 테라폼랩스 직원을 상대로 사기·유사수신 의혹과 탈세 등 경영진의 비리 혐의를 조사해 왔다. 조윤호 기자